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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이 밝으면서 신년운세를 알아보기 위해 신년사주 보러가시는 분 많으실거같습니다. 오늘은 신년사주를 볼 때 주의할 점을 설명 드리겠습니다.
신년운세란 무엇일까요?
신년운세 보기는 새해를 맞아 1년동안 개인, 가족, 친지 등의 운수를 토정비결을 통해 보는 것 입니다. 토정비결은 조선시대 명종 때 토정 이지함이 지은 책으로 그 해의 신수를 보는데 쓰인다고 합니다.
신년운세 보는 시기 알아보기
신년운세 시기를 잘 잡는다면 새해 흐름을 미리 준비 할 수 있다고 합니다. 보통 신년이 시작되고 나서 운세를 보는 경우가 많지만 11월부터 시작해서 신년 2월까지 보는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. 지금이 적기인거 같습니다.
신년운세 신년사주 보러갈 때 주의할 점
1. 사주는 신점이 아닙니다.
사주는 신기로 맞추는 것이 아닌 중국 고전으로 내려오는 사주명리학이라는 학문을 기반으로 사주팔자를 풀이하는 것입니다. 그러므로 신점을 보는 사람과는 별개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. 사람마다 생년월일시로 가지고 태어난 8글자를 풀이하여 사람의 타고난 성품과 재능, 기질을 살펴보는 학문입니다.
2. 사주를 통해서는 나의 타고난 기질, 성격, 재능을 알 수 있고 도드라진 성격과 전반적으로 흘러가는 운을 알 수 있습니다. 신년 사주의 경우 새해 전반적인 운세, 애정운, 재물운, 직장사업운, 이직운, 건강운, 결혼운등을 예상해 볼 수 있고 특히 올해 주의해야 하는 것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. 특히 새해에는 운세를 보는 손님들이 많아 대충 넘어가는 곳들이 꽤 있을 수 있어 위의 전반적인 내용들을 놓치지 말고 체크하시기 바랍니다.
3. 나의 과거를 잘 맞춘다고 해서 역술인의 모든 말을 맹신하고 따를 필요는 없습니다. 역술인은 사주 팔자대로 풀이해주는 사람이며 사주 풀이가 나와 맞는 것이 아닌 내 타고난 기질대로 흐름에 맞춰 살아가는 중이라 생각하면 좋습니다. 너무 크게 모든 말에 연연하지 말고 사주 풀이는 단순 살아가는데 참고용으로만 받아들이기 바랍니다.
4. 많은 사람들이 보통 사회 초년, 한 해나 중요시점이 바뀔 때, 일이 잘 안풀릴 때 사주를 많이 봅니다. 이 사실을 역술인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. 특히 역술인들의 대부분 눈치에서 오는 직관적인 촉이 좋고 예리한 기질로 사람의 심리를 잘 캐치하니 처음부터 역술인의 페이스에 휘말리면 안됩니다.
5. 사주를 보고 나서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에대해 의미부여를 할 수 있습니다. 그건 너무 안좋은 방법입니다. 사주는 참고만 할 뿐 우리는 우리인생을 살아가야합니다.
좋은 신년운세를 위해 피해야하는 사주집
1. 들어가자마자 일단 겁부터 주는 사주집
2. 상황이 안 좋다고 부적이나 굿을 팔려하는 사주집
3. 무조건 조상 탓 하는 사주집
4. 부정적인 이야기만 하는 사주집
5. 터무니 없이 가격이 비싼 사주집
6. 모든 상담이 2~3분만에 끝나는 사주집
신년 운세는 올 한해를 좋게 보내고 싶은 마음에서 한번 씩 봐보는 것 입니다. 너무 의미부여하지 마시고 각자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다보면 분명 좋은 날이 올거라 확신합니다.